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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연합회, 다단계 거래구조 실태조사 제안
“거간꾼 매도, 화주들의 운임인상 회피 위한 책임전가에 불과”
물류산업신문 임형균 기자 press@elogis.biz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회장:손병삼, 이하 주선연합회)가 주선업체에 대한
‘거간꾼’ 매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다단계거래 원인과 개선을 위한 실태조
사 실시를 제안했다.
주선연합회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화물연대 측의 다단계운송구조로 인해 화주가
지급한 운송료 중 30~40%를 주선사업자가 중간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다는 과장된 주장이
언론과 방송을 통해 검증 없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는 화주들이 유가 급등분의 운송원가
반영을 요구하는 압박을 회피하기 위해 먼저 다단계운송구조를 개선하라고 운송업계에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선연합회는 “종전에 화주들이 운송주선사와 직계약하던 운송 업무를 1995년부터 대기업
화주가 물류부서를 분사시켜 자회사를 만들고 주선사에 하청함으로서 다단계구조가 등장
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대기업 화주사는 이러한 다단계운송거래와 구조의 시발점이라
는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주선연합회는 “정부의 정책실세들까지 나서 이를 그대로 인정해 주선업계를 거간꾼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히고, 다단계 거래의 원인과 구조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
히고 다단계구조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주선연합회 관계자는 정부가 조사 발표하는 화물운송시장 동향 보고서 항목을 들어 다단
계 거래에 대한 매도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각기 주체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선연합회가 제시한 수치에 의하면, 2003년 화물연대 사태 이후 조사 결과 2007년4/4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지입차주의 월평균 수입금액은 820만원, 이중 주선료로 지출되는 금액은
44만6천원이라는 것이다.
특히, 10% 내외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정상적인 2단계 이하(화주-주선사-차주)거래는
59.8%, 15%~20%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3단계 이하 거래는 33.9%였으며, 20%이상의 운송
마진이 발생하는 4단계 초과 거래는 2.1%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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