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국주선물류망 구축 추진

 

작성일자 : 2009-02-03 조회수 : 4412



브랜드명 ‘화물뱅크’…상반기 상업운영 돌입
대표이사에 장원석씨…물량중심 정보망 목표


물량과 차량정보를 동시에 보유한 화물운송주선사업자의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
된다.
이는 사실상 주선업계를 망라하는 운송주선정보망사업으로, 7천여 주선업체와 개인차주
소유 화물차량 30만대를 집단화하는 시도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선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화물운송 제도개선 추진방안으로 향후 화물운송 정보
화사업을 의무화하기로 한데 따른 발빠른 대응으로, 업계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연말 전
국 사업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전국주선물류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
고 정관 마련 및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대표이사에는 장원석 부산주선협회 이사장, 부사장에 신정식 서울주
선협회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법인 설립 등기와 함께 중앙 콜센터가 들어설 사무실을 마
련,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주선물류(주)는 운영 정보망의 브랜드명을 ‘화물뱅크’로 정하고 화주와 주선사업자,
차주들이 사용하기 쉽고 분야별로 신속하고 적합하게 물류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
램과 콜센터를 조기에 개발, 구축키로 하고 프로그램 개발사업자를 공모, 오는 5일부터 10
일까지 희망사업자를 접수한다.
전국주선물류(주)의 정보망은 대표 전화번호를 확보한 서버 운영자와 주선 회원사 및 회
원사의 확보차량, 화주가 거미줄처럼 연계되는 구성형태를 갖추게 된다.
물량은 가입주선사의 물량외 대표전화 홍보와 브랜드마케팅 등 영업을 통해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는 게 이 회사의 구상이다.
이에 따라 물량 및 차량정보를 집단화해 공유하고 조건에 맞는 주선사와 개인차주가 정보
망을 통해 배차 및 거래를 형성하게 되며, 콜센터에서는 주선사와 차주간 거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리,통제하는 한편 확보물량을 적절히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화물운송제도개선 정책에 부응하고 화물운송 및 주선거래 관행
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업체는 예상하고 있다.

장원석 대표이사는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정보망 조기개통을 희망하는 업계의 여망에 따
라 상반기에 완전개통 및 상업운영에 들어가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하고 “기존의 타 정
보망이 차주와 차량중심이라면 새로 구축될 전국주선물류의 정보망은 물량중심으로 확연
한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다음글 : 화물운송제도개선방안 국회에
 이전글 : 화물운송제도 개선, 부작용 발생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