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물연대 전면파업 돌입

 

작성일자 : 2009-06-12 조회수 : 4061


화물연대경남지부는 11일 오후 1시 창원시 팔용동 임시공영화물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현재 ▲해고된 조합원 원직 복직 ▲노동기본권 보장 ▲화물연대 인정 ▲노동탄압 중단 ▲운송료 삭감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측은 “대한통운은 ‘화물연대를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버티고 있고 노동부는 ‘화물연대를 탈퇴시키지 않으면 운수노조를 불법화하겠다'고 협박하고있다”며 “정권과 자본이 대화가 아닌 탄압으로 나선다면 화물연대는 항만봉쇄, 고속도로점거를 포함한 고강도투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정부와 대한통운측은 이러한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특수고용직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장이 현행법 상 위법이라는 이유로, 또 대한통운은 화물연대와가 아닌 기존 계약차주와의 협상을 원하고 있어 향후 사태해결이 쉽지 않을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화물연대가 운송거부에 돌입할 경우, 운송거부에 참여한 화물차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미복귀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또는 화물운송자격을 취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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