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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화물차 복합 휴게소 준공
-SK(주)와 한국컨부두공단 공동 운영…축구장 4개 규모 55억 투입
화물운전자들을 위한 대규모 복합 휴게소가 광양항에 들어섰다.
이번에 건설된 복합 휴게소는 축구장 4개 넓이의 방대한 규모로 총 55억원의 사업비가 투
자됐으며, 화물운전자들에게 ▲주유/정비/세차/주차 등 차량관리 ▲식사/수면/샤워 등 휴
식 ▲화물정보 등 간단한 업무 처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광양항 인근 총 8000평의 부지 위에 ▲대형 컨테이너 트럭 8대가 동시에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 ▲동시에 120명이 식사 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 ▲대/소형차량 130대가 동시에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 ▲수면과 샤워가 가능한 100평 규모의 휴게공간 ▲한번에 대형트럭 3~5
대의 정비가 가능한 정비소 및 세탁실, 편의점, 세차장, 사무공간 등을 설치했다.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9일 준공식에서 “영향력 있는 다국적 기업을 유치키 위해
필요한 제도적 지원책을 확고히 마련함은 물론 장관이 직접 다국적 물류기업 CEO를 찾아
가 적극 유치활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화물차 전용 복합휴게소는 2004년 5월에 SK(주)와 한국컨부두공단이 지분율 50:50
으로 총 12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합자법인인 SKCTA(주)에서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SK(주) 관계자는 “기존 휴게소가 승용차 운전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장거리 화물운
전자들을 위한 주차/휴식 공간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며 “이번 휴게소 준공으로 격
무에 시달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
다.
화물차 전용 복합주유소 설치 추진은 국무조정실,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련부
처에서 화물 운전자 복리증진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화물
연대 파업사태 이후 이번 광양항 휴게소 설치는 공약사항의 첫 결실로서 자못 의미가 크
다.
교통신문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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