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종물업 인증기업 발표 연기

 

작성일자 : 2006-05-04 조회수 : 2391


심사과정 많은 시간 소요...이달 중순경 발표할 듯
업체 과열반응...'인증번호 부여' 하지 않기로 결정


종합물류업 인증기업 선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최근 종물업 인증 심사를 관할하는 종물업 인증센터에 따르면, 종물업 인증기업 1차 발표
가 예정보다 늦어진 이달 중순에나 그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인증 기업 발표
는 4월말 경 발표할 예정이었다.

인증센터 측은 발표 연기와 관련, “많은 기업들이 3월말에 서류 접수를 집중해 심사 과정
상의 소요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면서 “한 기업을 심사하는 데 최소 4주 이상
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 측은 특히 3월 안에 접수를 마친 기업의 경우 업무처리량 초과로 인해 서류 제출을 분
기 내에 했다고 해도 1차 발표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따라 2차 발표
를 6월 말경으로 앞당겨 발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한편 인증센터는 인증번호 부여와 관련, 업계의 과열 반응을 고려 이를 하지 않기로 정했
다고 밝혔다.

운송신문 유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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