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교부, 수정 '국가물류기본계획' 발표

 

작성일자 : 2006-09-04 조회수 : 4548


글로벌 물류체계 구축에 역점

2020년 물류부가가치 GNP 대비 11%로 확대





물류산업이 국가경제의 신성장 동력원이 돼 2020년 글로벌 물류강국의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국가물류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건설교통부는 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국가물류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화
물유통촉진법 제3조에 의거 국가물류기본계획 수정계획(2006∼2020)을 수립, 물류정책위
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01년 수립된 물류기본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국제물류 부분을 대폭 보
강했으며, 하드웨어 물류정책과 소프트웨어 물류정책의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
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계획의 5대 핵심전략과제로 글로벌 물류체계의 구축, 하드
웨어 물류인프라의 확충, 소프트웨어 물류시스템의 강화,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의 육성, 물
류정책의 통합추진체계 확립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주요 공·항만 및 배후물류단지를 지속적으로 개발
하고, 동북아 항공자유권역의 형성 및 글로벌 물류협력체계의 강화를 통한 동북아 물류네
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자유무역지역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물류기업 유
치보상제를 도입하며 맞춤형 마케팅의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하드웨어 물류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물류시설 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복합물류기지 및 유통단지 등 물류시설의 확충을 추진하며, 철도 및 연안해운을
통해 대량화물수송을 활성화하고, 시·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의 수립과 친환경 물류체
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각 부처간 운영되는 단일물류정보망의 연계 확대를 위해서는 종합물류정보망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물류표준 체계를 확대하며, 첨단물류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해 소프트웨어 물류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육성하고, 제3
자 물류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부가가치 획득을 위한 국내물류기업의 국제화
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 투명화를 위해 시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
이다.

물류정책의 통합추진체계의 확립을 위해서는 물류정책기본법을 제정하고, 국가물류정책
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며, 물류정책 물류시설국제물류 분과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 2020년까지 물류활동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GDP 대비 11% 수준까지 확대하고, 국내기업의 매출액
대비 기업물류비 비중을 세계 최고 수준인 6%대로 절감시키는 등 글로벌 물류강국을 실현
할 계획이다.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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